| 무제 문서

HOME > 기타 언론

 
작성일 : 14-12-24 18:10
[뉴스천지] 기저귀 품질 꼼꼼 비교… ‘오보소’ ‘보솜이’뛰어나
 글쓴이 : 오보소
조회 : 1,279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87113 [390]

▲ 기저귀 품질 비교 (사진제공: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유아용 기저귀 성능 테스트에서 ‘오보소 프리미엄’과 ‘보솜이 천연코튼’, ‘메리즈’ 제품이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해도 실제 성능은 타 제품보다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브랜드 인지도 등이 실제 성능과 상관없이 소비자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2개 유아용 기저귀 브랜드 가운데 매출이 높은 17개 제품(대형·남녀공용·테이프형)에 대한 시험평가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테스트 항목은 흡수성능(역류량, 흡수시간, 순간흡수율 등)과 촉감, 냄새, 뭉침 등이다.

‘오보소 프리미엄’ 제품은 2차 역류량이 0.2g으로 적었고 순간흡수율(99%)과 흡수시간(23.8초) 등에서 우수했다. 기저귀 1개당 가격은 224원으로 저렴한 편이었다.

‘보솜이 천연코튼’은 2차 역류량이 0.3g, 순간흡수율과 흡수시간이 각각 99%와 22초를 기록해 양호한 점수를 받았다. 소비자들의 촉감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가격은 개당 239원으로 저렴했다.

‘메리즈’ 제품은 역류량이 0.1~0.2g, 순간흡수율(100%), 흡수시간(17.7초)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했다. 흡수성이 뛰어나고 촉감도 좋았지만, 조사대상 제품 중 가장 무겁고 두꺼웠으며 가격은 기저귀 1개당 331원으로 조사대상 중 두 번째로 비쌌다.

유한킴벌리의 ‘하기스 프리미어’, 다이오제지의 ‘군’, LG유니참의 ‘마미포코’ 등은 유명브랜드로 인기가 높았지만 가격이 높고 흡수성능도 떨어졌다.

‘군’은 촉감이 좋다는 소비자 의견이 많았지만 흡수시간(30.9초)과 순간흡수율(78%)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가격도 282원으로 비싼 편이었다. 마미포코는 순간흡수율(78%), 흡수시간(26.8초)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이밖에 팸퍼스 크루저는 1개당 가격이 456원으로 조사대상 중 가장 비싸고 순간흡수율(38%) 성능이 크게 떨어졌다. 하기스 프리미어는 2차 역류량(0.8g)이 우수하고 촉감이 좋다는 평이 있었지만, 흡수시간(31.2초)이 조사대상 중 가장 길고 가격도 317원으로 비쌌다.

‘뉴마망’은 역류량이 10g으로 많았고, ‘토디앙 녹차’는 역류량(9.1g)이 많으면서 흡수시간도 27.4초로 길었다.
한편 일본산 브랜드 3개 제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물질 시험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제품의 성능이 반드시 우수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객관적인 가격과 품질을 토대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전했다.